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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들의 하루 하루는 그야말로 스트레스의 연속이죠.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피할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도 있다지만, 그 말이 생각처럼 쉽게 실천이 되진 않는데요.
과연 어느정도이기에 OECD 최고수준이라고 하는것일까요?
오늘은 직장인 스트레스 통계 원인과 해소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통계로는 한국 성인 10명 중 9명은 평소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건강한성인의 대부분이 스트레스를 평소에도 느끼고 있다는 충격적 결과인데요.
아무래도 성과위주, 경쟁사회, 고학력 고소득자 위주의 계급적 양분화가 진행되는 현재 한국인들의 심리상태가
극도의 스트레스 통계로 드러난 지점이 아닌가 싶네요.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한 10명 중 9명 가운데서도 남자가, 미혼자가, 맞벌이 부부가, 고소득자가 더 많이 스트레스를 느끼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 4가지 계층에 소속된 사람들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한 10명 중 4명 꼴로 평소 '많이' 또는 '매우 많이'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고소득자가 저소득자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수치는 생각보다는 다소 이례적인 결과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를 항목별로 자세히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6년도 1월에 발표한 '한국사회의 사회 심리적 불안의 원인분석과 대응방안' 보고서(이상영 선임연구원 등)에 따르면
한국 19세 이상 성인의 평소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한 결과, 많이 느끼는 편 34.7%, 매우 많이 느끼는 편 3.2%로 나왔습니다.
스트레스를 조금 느끼는 편이라고 응답한 성인은 56.2%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이를 전체 응답자비율로 환산하여 통계를 내 보면 90% 이상이 평소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셈인 것입니다다.
거의 느끼지 않는다고 대답한 성인은 5.9%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2.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평소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또는 '매우 많이' 느낀다는 응답비율이 여자는 각각 29.4%와 2.6%였지만, 남자는 40.0%와 3.8%로 훨씬 높게 조사됐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남성들이 가장으로써 짊어져야할 책임감과 무게는 커지는 방면에,
과거의 위상과 기개를 펼 수있는 입지는 점점 좁아짐에 따라
이러한 수치가 나온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3. 또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맞벌이 부부가 맞벌이하지 않는 부부보다 평소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편이 미혼은 37.2%, 기혼자는 34.3%이고, 매우 많이 느끼는 편이 미혼은 4.5%, 기혼자는 2.7%로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평소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강했습니다.
같은 응답에 맞벌이 부부는 42.9%와 3.5%에 달했지만, 맞벌이하지 않는 성인은 28.1%와 2.2%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4. 소득별로는 고소득자가 저소득자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또는 매우 많이 느낀다는 응답은 월 200만원 미만을 받는 성인은 24.6%와 3.2%에 그쳤지만,
월 400만~600만원 미만은 38.3%와 3.3%, 월 600만원 이상을 받는 성인은 33.5%와 4.4%를 기록했습니다.
400만원에서 600만원대의 월급쟁이들의 스트레스가 제일 극에 달해있다는 것은 분석하고 생각해볼만한 지점인 것같습니다.
전문 연구진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또는 매우 많이 느낀다는 성인이 약 40%에 이른다는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성인들이 취업준비나 직장과 가정 내 갈등 등으로 정신적 압박을 자주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제 생각에도 그러한데요.
이러한 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역시 행복은 돈이나 물질적 만능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오늘은 직장인 스트레스 통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되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