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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의 좋은점 뛰어난 효과



 멍 때리기란 흔히 정신이 나간 것처럼 한눈을 팔거나 넋을 잃은 상태를 말하는데요 눈을 감고 행하는 명상과 비슷한 것으로 지금까지 멍하게 있는 것은 비생산적이라는 시각 때문에 다소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졌었죠. 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멍 때리는 행동에서 세상을 바꾼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온 때가 많습니다.



가만히 멍하니 있다고 해서 반드시 뇌가 쉬는 것은 아닌데요. 뇌가 활성화될 필요가 없는 작업을 수행할 때 오히려 뇌는 쉬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목욕을 하는 행위나 정원의 사과나무를 바라보는 행위도 이에 속할 수 있으며 어떤 특정 행위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도 여기에 속할 수 있다고 하네요



 멍때리기의 사례로는 먼산바라기를 누가 잘하는지를 겨루는 대회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4년 10월 27일 서울시청 앞 잔디밭에서 열린 ‘제1회 멍 때리기 대회’가 그 시초였다고 합니다. 

  


 심박동수를 측정하고 관람하는 시민의 투표수에 따라 누가 더 멍 때리기를 잘하는지를 평가해 우승자를 뽑았는데요 첫 대회의 우승자는 당시 9살이였던 김양이라고 합니다.



 서울 대회가 끝난 후 전국에서 대회 개최 요구가 밀려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대회의 인기는 중국으로까지 이어져 11월 18일에는 중국 청두시에서 중국 최초의 멍 때리기 대회가 열렸으며, 12월 21일에는 상하이에서도 대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가수 크러쉬씨가 멍때리기에 참여해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하는데요 저도 꼭 한번 참여해보고싶은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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